웹케시 강원주 대표(오른쪽)와 인텔리빅스 최은수 대표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웹케시]
웹케시 강원주 대표(오른쪽)와 인텔리빅스 최은수 대표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웹케시]

B2B 핀테크 전문 기업 웹케시가 비전 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와 마케팅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웹케시 강원주 대표와 인텔리빅스 최은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웹케시 본사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인텔리빅스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이상행동탐지 솔루션'의 마케팅 상호 협력을 통해 신규 고객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ATM 이상행동탐지 솔루션은 영상 딥러닝을 통해 ATM을 이용하는 고객의 이상행동을 감지하고, 보이스피싱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시스템이다. 

웹케시는 B2B 핀테크 전문기업으로, 국내 처음으로 자금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기업금융 솔루션을 선보여왔다. 주요 서비스로는 △초대기업 통합자금관리시스템 '인하우스뱅크' △중견/대기업 자금관리시스템 '브랜치' △중소기업 경영관리 솔루션 'AI경리나라' △세무사 및 소상공인을 위한 업무 혁신 솔루션 '위멤버스'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인텔리빅스는 영상 분석 핵심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비전 AI 전문기업이다. 독자 개발한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와 비디오에서 정보를 추출하고 △안전사고 예방 솔루션 △보이스피싱 예방 솔루션 △고객행동 패턴 분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이사는 "이번 마케팅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인텔리빅스 ATM 이상행동탐지 솔루션의 금융권 도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양사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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