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 티맥스그룹 사옥에서 티맥스메타버스와 연우테크놀러지 간 업무협약식이 체결된 가운데, 티맥스메타버스 김민석 대표(왼쪽)와 연우테크놀로지 김지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맥스메타버스]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 티맥스그룹 사옥에서 티맥스메타버스와 연우테크놀러지 간 업무협약식이 체결된 가운데, 티맥스메타버스 김민석 대표(왼쪽)와 연우테크놀로지 김지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맥스메타버스]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 티맥스메타버스는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 티맥스그룹 사옥에서 연우테크놀러지와 슈퍼앱 기반 'GIS 3D Map 플랫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MOU는 연우테크놀로지가 최근 수주한 데이터센터 구축사업 사업성평가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추진됐다. 연우테크놀로지는 해당 프로젝트 일환으로 사업 대상지를 조사분석하는 GIS 정보조회 플랫폼을 기획 중이다.

연우테크놀로지는 GIS 데이터를 건설분야에 적합하게 커스텀할 수 있는 기술력있는 파트너를 물색하는 과정에서 티맥스메타버스와 손을 잡았다.

양사는 티맥스메타버스의 메타버스 플랫폼 MX Studio의 GIS 및 BIM 데이터의 시각화 기술을 활용, 연우테크놀러지와 GIS 정보조회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건설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가능한 GIS 플랫폼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나가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연우테크놀로지 김지현 대표는 "향후 미래 건설 프로젝트에 필수적인 '리얼-타임 데이터'(Real-Time Data)와 시각화된 '빌딩 인포메이션'(Building Information)을 제공하면서  혁신적인 건설 계획 및 의사 결정에 큰 영향을 끼치겠다"고 전했다.

티맥스메타버스 김민석 대표는 "MX Studio를 활용한다면 GIS와 BIM 외에도 건설분야의 다양한 데이터를 3D로 시각화할 수 있다"라며 "이를 활용해 연우테크놀러지와 함께 건설분야에 최적화된 GIS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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