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GF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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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제 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빅워크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걸음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CU는 매년 삼일절, 광복절 등에 맞춰 △다시 읽는 독립선언서 챌린지 △815버추얼 런 △달려라 대한민국△Move for 815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다양한 애국 이벤트를 꾸준히 전개해왔다.

올해는 사회공헌 플랫폼을 운영 중인 사회적 기업 빅워크와 함께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모아 고객 참여형 걷기 캠페인을 3월 한 달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CU의 자체 커머스앱 포켓CU를 통해 연결되는 빅워크 앱에서 걷거나 달려 누적한 걸음 수를 CU ‘함께 걷자, 대한민국’ 캠페인에 기부하면 된다. 기부 참여 후 발급되는 인증서를 SNS에 공유할 수도 있다.

목표 걸음 수 10억보 및 캠페인 참여 인증 인스타그램 게시물 310건을 달성하면 CU는 1천만원을, 빅워크는 300만원을 출연해 총 1,300만원을 기부한다.

해당 후원금은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 전달돼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 환경 개선 기금으로 사용된다.

CU는 고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10일(3/10, 3/20, 3/31)마다 10만 걸음을 기부한 고객 31명에게는 CU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캠페인 기간 내 걸음을 가장 많이 기부 한 고객 31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이고진 워킹머신, 멜킨 스텝퍼, 멜킨 3단 스텝박스 등 걷기와 관련한 다양한 경품을 준다.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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