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준 대웅펫 대표와 임직원들이 카라 더봄센터의 유기동물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사진=대웅펫]

대웅펫은 ‘동물행동권 카라’에 유기견을 위한 펫 케어 제품을 기부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대웅펫과 대웅제약 임직원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유기동물보호소 ‘카라 더봄센터’를 방문했다. 대웅펫은 1천만 원 상당의 반려동물 영양제·간식 880여 개를 전달하고, 일손과 자원이 부족한 유기동물보호소를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카라 더봄센터’는 동물권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입양 문화 정착을 위해 동물권행동 카라가 설립한 종합 반려동물 보호 복지 공간이다. 유기동물들의 구조, 돌봄, 입양의 선순환을 확장시키는 한편, 치료와 교육으로 선진적인 유기동물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대웅펫은 유기동물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반려동물 영양제 3종과 영양간식 3종을 골고루 선물했다. △임팩타민펫 고양이 △애니웰 오메가3 △애니웰 프로바이오틱스 이뮨 등 기능성 영양제 3종을 준비했다. 또한, 식용 곤충 ‘밀웜’을 활용해 영양가를 높인 반려견 전용 간식 3종 ‘애니웜 연어·고구마·단호박’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유기동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견·묘사의 위생 청소 및 시설 정비 작업을 진행하며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이어나갔다. 이와 함께 상처 입은 유기동물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센터 주변 산책과 놀이로 교감하며 사람에 대한 믿음을 갖도록 진심을 다했다.

이효준 대웅펫 대표는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반려동물과 사람과의 공존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는 뜻 깊은 기회가 됐다”며 “구조한 아이들에게 대웅펫 영양제가 좋은 자양분이 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새로운 가정에서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소외된 유기동물을 적극 지원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기부와 관심을 지속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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