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브랜드가 참가한 국내 최대규모의 창업박람회가 지난 25일 세텍에서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외식업, 서비스업, 도소매업을 총망라한 창업 아이템들이 참가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주최 및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후원하는 ‘제37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27일까지 3일간 3호선 학여울역 SETEC 전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창업 특전들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들은 가맹비 면제를 비롯해인테리어 지원, 기술이전비 지원, 창업비용 무이자대출 등 실속 있는 창업지원책을 박람회 기본 특전으로 제공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조동민 회장은 “국가성장 동력을 이끄는 프랜차이즈산업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행사장 내 컨퍼런스룸(미래관 2층)에서는 다양한 창업교육이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26일은 △날씨경영 전략 △사례로 보는 가맹사업 분쟁유형 및 해결방법 △가맹점사업자를 위한 세무 및 노무 △실패하지 않는 가맹점 운영 전략 등 3일 동안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박람회 입장료는 5000원이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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