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 유튜브 등엔 갤럭시노트7이 폭발했다는 피해사례가 다수 등장하고 있다. 사진=제보자 인스타그램

삼성전자가 지난 8월 19일 출시한 갤럭시노트7에 대해 전량 새제품으로 교환해주기로 했다.

삼성은 9월 1일 기준으로 국내외 총 35건이 서비스센터를 통해 접수됐고, 원인 분석 결과 배터리 셀 자체 불량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배터리 공급사와 함께 불량 가능성이 있는 물량을 특정하기 위한 정밀 분석작업을 진행 중이나,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판매를 중단하고 구입시기와 상관없이 갤럭시 노트7 신제품으로 교환해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재 수급과 제품 준비에는 약 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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