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퓨전 패스트푸드 알밥 전문점인 ‘알촌’이 주머니 사정이 열악한 학생들을 위해 3,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맛의 알밥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알촌에서는 짜장맛, 카레맛, 치즈, 오징어, 치즈오징어 4가지 종류의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데, 각 종류마다 순한맛, 약매맛, 매콤맛, 진매맛 4가지 버전을 선택할 수 있다.

설명에 따르면 단일 메뉴이기 때문에 주문에서 서빙까지 2분이면 요리를 접할 수 있으며, 3,500원이란 균일가로 저렴하다. 알촌은 애초 1995년 한양대 앞 8평 남짓의 작은 가게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전국 대학가를 중심으로 28곳의 가맹점을 둔 퓨전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업체로 발전했다.

알촌 관계자는 “알밥은 빠르게 조리가 가능해 학생들의 바쁜 시간을 아낄 수 있었고 가격도 저렴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알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한기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