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창업 브랜드인 투썸플레이스가  최초가맹금이 가장 높고, 백다방은 면적당 창업 비용 최고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투썸플레이스”가 최초가맹금(가맹금, 교육비, 보증금 등)은 3,915만원, 인테리어, 설비 및 집기 등 비용은 2억 8,771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투썸플레이스”의 가맹금이 비교적 높고, 상대적으로 넓은 매장 면적(약 148.7㎡)으로 인하여 인테리어 등 비용의 금액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매장 면적이 넓지 않은 “커피베이”(26.4㎡)는 인테리어 등 비용이 4,169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또한 창업비용 중 인테리어, 간판, 집기 및 설비 등 면적에 비례하여 증가하는 비용을 가맹점 기준 면적으로 나누어 면적당 인테리어 등 비용을 산정해보았을 때, “빽다방”이 805만원으로 가장 높고, “파스쿠찌”가 490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윤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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