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KS운용(대표 이종명)은 10월 5일 무인대출신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참여 금융기관은 애큐온캐피탈(구,Kt캐피탈)이고 편의점 중심의 1차 network 을 구성한다.

설명에 따르면 무인대출신청기는 신분증과 휴대폰만 있으면 2분 만에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기기(KIOSK)에서 터치스크린 화면 안내에 따라 신청 후 금융기관에서 CSS(Credit Score System) 프로그램을 통해 2~5분 내로 승인여부가 결정되고 금융기관에서 고객과 핸드폰 통화를 통해 금액과 이자율을 최종 결정 후 계좌이체를 실행한다.

무인대출 신청 서비스는 본인확인을 위해 신분증진위확인 및 판독(OCR)을 동시에 진행하고 휴대폰 본인인증을 추가한다. 신분증진위확인 기술은 다윈이 보유하고 있는 등록특허의 내용을 스캐너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고 한국저작권위원회에 프로그램 등록도 마친 상태이며, 이번 서비스를 위해 금융권 최초로 자동화기기에 접목했다.

애큐온 관계자는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관련 특허 및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시스템 개발능력과 운영 경험을 두루 갖춘 다윈KS운용과 협업하여 지난 1년간 준비했다. 중금리대출 Moneyviser론은 긴급하게 대출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동화기기를 통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다윈의 이종명대표는 "무인대출기 운영을 위해서는 신분증인식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위변조판별 기능이 반드시 선행돼야 금융기관 창구에서 종종 발생하는 위변조신분증을 판별하지 못해 발생하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편의점 등에서 불특정 다수인이 사용하게 될 무인대출신청 서비스를 위해 기기에 위변조판별 인식이가능한 스캐너를 내장하여 사용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다윈KS운용이 개발 보급하고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인식장치인 다윈_콤보스캐너(DW-IDP500S)는 신분증에 입력되어 있는 각종 데이터를 OCR(판독)과 동시에 진위여부까지 판별하는 신개념 신분증 위변조 판별장치이다. 특히 IR(적외선)과 OVD(홀로그램)판별 기능은 신분증 위변조 사건사고가 잦은 금융기관, 편의점과 외국인 대상 사후면세점 등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술로 지금까지 국내 어떠한 제품도 실현해내지 못한 첨단 기능과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기술을 인정받아 동서울농협, 한국예탁결제원, 원자력발전소, 수원지방법원 관할 등기소,서울시내 및 인천공항 SM면세점, 제주시내면세점, 시내 사후면세점, 인천공항 부가세환급기 등에서 사용 중이다.

조성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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