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파인워치메이킹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가 최근 ‘아뜰리에 리베르소(Atelier Reverso)’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리베르소 85주년을 기념해 나만의 맞춤 제작 서비스인 ‘아뜰리에 리베르소’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데 이은 후속작이다.

리베르소는 회전하는 케이스가 특징인 예거 르쿨트르의 아이콘. 케이스를 회전시키면 깨끗한 뒷면이 드러나 이 공간에 이니셜, 문구를 비롯하여 원하는 모티프 등 다양한 메시지를 인그레이빙 할 수 있다. 특히 듀오 또는 듀에토 컨셉이 적용된 제품은 뒷면에도 다이얼을 장착해 하나의 시계가 서로 다른 스타일의 두 얼굴을 지니고 있다. 아뜰리에 리베르소를 통해 뒷면에 다이얼을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트랩 또한 원하는 컬러와 소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Aterlier Reverso (아뜰리에 리베르소)’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만 있으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쉽게 아뜰리에 리베르소를 접할 수 있다. 인그레이빙은 물론 뒷면 다이얼의 디자인과 컬러, 다양한 소재와 컬러의 스트랩을 직접 선택함으로써 나만의 리베르소 제작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한국어 서비스와 함께 가격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브랜드 관계자는 “요즘 한 사람 만을 위한 커스터마이징(소비자 맞춤 제작) 서비스를 통해 나만의 특별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지고 있다”며 “이번에 예거 르쿨트르에서 출시된 ‘아뜰리에 리베르소’ 어플리케이션은 언제 어디서나 단 몇 번의 클릭으로 나만의 리베르소를 완성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은 고르는 재미를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뜰리에 리베르소 어플리케이션은 애플(ios) 앱스토어에서 ‘Atelier Reverso’를 검색하여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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