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떡볶이 브랜드인 ‘두끼떡볶이’는 현재 가맹점 수가 90호점을 넘었다고 10일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창업 아이템 별 폐점률 조사에 따르면 디저트 업종이 57%의 폐점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편의점(36%), 치킨(23%), 커피숍(19%), 분식(6%) 순으로 나타나 분식이 가장 낮은 폐점률을 보였다.

회사 측은 "분식 업종 내에서도 최근 DIY콘셉트와 결합된 분식 뷔페가 주목받고 있다"며 "분식 뷔페의 경우 요리에 경험이 없는 초보도 간단한 교육을 통해 조리가 가능하며 소비층이 전 연령층이다 보니 안정적인 매출 달성을 기대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밝혔다. 

이어 "분식뷔페 중 두끼떡볶이는 무한리필이라는 콘셉트에 떡볶이를 결합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다"라며 "드라마 제작 지원을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가맹점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끼떡볶이’는 현재 가맹점 수가 90호점을 넘어서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중국과 대만의 진출을 기반으로 다른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진출을 준비 중이며 중국에서 추가적인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최한기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