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대표 조원영)가 기업의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와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지원하고자 넷백업 8.0(NetBackup 8.0)과 통합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발표했다. 통합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관리 솔루션은 베리타스 넷백업을 기반으로 데이터 가시성, 애플리케이션 레질리언스, 카피 데이터 매니지먼트(CDM) 기능을 통합해 기업의 핵심 자산인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보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단 없는 비즈니스 업타임이 요구되는 디지털 혁신 시대에 금융, 헬스케어, 미디어 등 데이터 중심 기업들은 항상 데이터 손실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요구를 해결하고자 베리타스는 지난 10년간 업계 선도적인 데이터 인사이트, 가용성, 보호 기술을 제공해왔다.

베리타스는 최근 열린 자사의 연례 컨퍼런스 베리타스 비전(Veritas Vision)에서 발표한 전략에 따라, 이 세 가지 기술을 통합한 ‘360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통해 리스크를 줄이고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수준을 보장하며 규제 컴플라이언스 요건 이행을 지원함과 동시에 신속한 데이터 접근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돕는다.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의 스콧 앤더슨(Scott Anderson) 정보보호솔루션 사업부 총괄 수석부사장은 “데이터가 중심이 되고 클라우드 기반의 환경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기업이 인력 운영, 온라인 고객 경험 창출, 전자 공급망 활성화, 의료 기록과 재무제표의 실시간 액세스 등 어떤 형태로든 디지털 혁신이 진행되고 있다”며 “넷백업 8.0은 기업의 증가하는 데이터 요구를 관리할 수 있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베리타스 비전의 핵심으로, 이를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복잡성과 디지털 비즈니스의 현실에 대응해야 하는 고객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360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업계 선도적인 넷백업의 최신 버전인 넷백업 8.0으로, 엔터프라이즈급 확장성과 성능, 광범위한 워크로드 통합 기능으로 클라우드 환경은 물론, 가상 및 물리 환경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보호한다. 이번 발표로 베리타스 넷백업 솔루션은 통합 데이터 보호의 범위를 확대해 전방위적인 360 데이터 관리를 위한 포괄적인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한다.

기업은 넷백업 8.0을 기반으로 360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이용해 기존에 구축된 환경을 활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의 위치에 상관없이 100%에 근접한 백업 및 복구 성공률을 달성할 수 있고 글로벌 데이터 가시성 및 간소화된 비즈니스 레질리언스를 확보하고 카피 데이터의 통합관리가 가능하다.

베리타스는 넷백업 8.0 소프트웨어와 통합돼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능을 제공하는 완벽한 360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다음의 소프트웨어 기능은 베리타스와 채널 파트너를 통해 개별적으로 도입할 수 있다.

• 글로벌 데이터 가시성=넷백업 8.0과 베리타스 인포메이션 맵(Veritas Information Map)을 통합, 그래픽 뷰를 통해 기존 백업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로 전환함으로써 넷백업 카탈로그에서 데이터 환경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는 작업을 하루 만에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리스크와 컴플라이언스를 관리하면서 프라이머리 스토리지를 확보할 수 있다.

• 예측가능한 레질리언스=베리타스 레질리언시 플랫폼(Veritas Resiliency Platform)은 넷백업 8.0과 통합되어 복잡한 멀티 플랫폼 및 다양한 업체의 프라이빗, 퍼블릭,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애플리케이션 가용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워크로드 마이그레이션, 페일오버, 페일백, 데이터 보호, 무중단 복구 테스트 등 모든 레질리언스 작업이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수행가능하다.

• 통합적인 카피 데이터 매니지먼트(CDM) =베리타스 벨로시티(Veritas Velocity)는 넷백업 8.0과 통합돼 물리적 카피본을 생성, 저장, 유지하는 부담이나 리소스 디펜던시 없이, 신속하게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온디맨드 셀프 서비스를 지원한다. 벨로시티는 프로덕션 데이터의 단일 카피본을 가상화하는 방법으로 가상 카피본을 즉시 프로비저닝함으로써 물리적 카피본 생성으로 인한 스토리지 비용 및 비즈니스 리스크 증가를 미연에 방지한다.

시장조사기관인 ESG의 제이슨 버핑턴(Jason Buffington) 수석 애널리스트는 “현재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의 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데이터의 위치에 상관없이 데이터 보호에 따르는 비용 및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제어하기 쉽지 않다. 많은 기업들이 넷백업 8.0을 기반으로 한 광범위한 통합 솔루션을 통해 베리타스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만족할 것”이라며, “'엔터프라이즈 통합 백업' 솔루션 가운데 데이터 보존, 보호 및 복구, 가용성, 인사이트 솔루션의 범위와 수준 면에서 베리타스는 독보적이다. 물리, 가상 및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 전반에서 이기종 시스템이 심화되고 있는 지금, 베리타스에 주목할 때”라고 말했다.

넷백업은 업계 최고의 확장성을 제공하는 데이터 보호 솔루션으로, 비즈니스 중단 없이 효율적으로 페타바이트급 데이터를 보호하고 즉각적으로 신속하게 데이터를 찾아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999년부터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Gartner Magic Quadrant)의 ‘엔터프라이즈 백업 및 복구 소프트웨어’ 부문 리더 로 선정되어온 넷백업은 최근 벤치마크 테스트 에서 2위 경쟁사 대비 최대 3배 빠른 성능을 입증했다. 넷백업을 사용 중인 엔터프라이즈 고객은 유지보수 계약이 유효할 경우 넷백업 8.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맞춰 신규 360 데이터 관리 기능을 도입할 수 있다.

김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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