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 관리 전문업체인 중앙LNC학원에서는 2018학년도 대학입시에 대비하여 특허출원 중인 독학관리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기존에는 학기나 주간계획서를 작성 후 보고서를 통해 수강시수만을 체크하였으나 새로 개발된 독학관리 프로그램(LNC-2)은 수강시수는 물론, 이행률과 진도율을 모두 표시하여주는 보고서 방식이다. 이는 특허출원 된 프로그램보다도 훨씬 업그레이드된 로직으로 수강생들의 수강여부와 수업 진행 상황을 수강생과 관리자 모두가 정확하게 체크할 수 있는 새로운 관리방식이라고 소개했다.

중앙LNC학원은 인천을 비롯하여 서울과 분당, 수지, 부천, 안산 그리고 부산과 창원, 마산에 본원이 있으며, 2018학년도 대비하여 전남여수에도 본원을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2017 수능 성적표 교부가 끝나고 학교나 학원가는 이제 정시 컨설팅이 한창이다. 수능시험에 이어 또다시 치열한 수 싸움과 눈치작전을 펼칠 때다. 때문에 요즘 입시컨설팅 업체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정시나 수시전형 모두 컨설팅의 결과로 대학의 합격유무를 결정짓는 절대적인 요소가 되어 버렸다.

수능성적이 만족스럽지 않게 나온 학생들 중에는 일찌감치 재수를 결정한 학생들도 있다. 요즘은 인강을 들으며 독학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늘었다.

독학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의 공통된 어려움은 계획표를 작성하는 일이다. 하루하루 혹은 일주일 단위로 계획표를 세우는 것은 백전필패 뿐이다. 수능 일까지를 전체로 계획을 세워 주 단위로 세분화 해야만 한다.  계획표를 세우는 것은 중요한 일이고, 많은 사항을 참고로 세워야만 로스타임 없이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독학으로 수능을 준비하는 재수생들의 학업 형태는 크게 인강과 교재 그리고 기출문제나 예상문제 풀이로 구분하여 계획서를 작성하게 된다. 하지만, 계획서를 작성하는 것에도 고도의 스킬을 요구하게 되는데, 자칫 자신의 능력에 맞지 않거나 욕심이 앞서 무리하게 계획을 세우면 낭패를 보게 된다.

중앙LNC학원 김응수 총원장은 “계획표는 학기로 나누어 세우는 것이 유리하고 이왕이면 6월 평가원 모의고사일과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일을 주기로 정하는 것이 가장 좋다”며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전에 자신의 취약한 과목이나 단원을 미리 정리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에 처음 계획서를 작성 시 인강이나 교재의 볼륨을 체크하고 수강생은 자신의 학업형태에 맞는 인강을 선택해야 한다. 남들이 많이 듣는다고 좋은 강의가 아니며, 후기도 알바를 이용한 조작이 많아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조성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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