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박한 도시를 벗어나 도심 근교의 작은 전원주택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답답한 빌딩숲보다 힐링이 가능한 자연 속 '실속형' 전원주택을 찾는 것이다.

서울권과도 멀지 않은 위치에 자리 잡고 있는 양평은 실제로 많은 분양권이 조성되어 있으며 근대 사회에 들어서면서 주택의 변화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

예전과는 반대로 주택, 빌라에서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보다는 다시 아파트에서 주택, 신축빌라를 선호한다는 여론조사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이유는 과거와 달리 편리성과 경제성 위주의 단순 아파트 선호에서 경제발전과 개인소득이 높아짐에 따라 자연스레 웰빙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전원주택을 구입 시 망설임의 원인이었던 구옥들의 높은 난방, 수도, 접근성의 문제들이 최근 신축된 대단지 전원주택들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어 진 것도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이러한 전원주택들은 도시 아파트정도의 관리비만으로도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개선되었다 .

양평공인중개사 전원시대 김창호 중개사는 “아파트는 편리성에서의 우위나 도심 일률 보편화된 모습과 이웃간의 정겨움을 찾을 수 없고, 층간 소음등 많은 이해관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고 싶어하는 현대시대의 사람들이 전원주택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다”고 말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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