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YTN(해당 기사와 무관)

SKT텔레콤 뉴욕 사무소 직원들이 유엔사무총장 반기문의 아들을 위해 골프장 예약을 잡아줬다는 보도가 화두에 올랐다.

한 매체는 26일 반기문 총장의 아들 우현씨가 SKT 뉴욕사무소 직원으로 채용된 뒤 특혜를 받았다고 알렸다.

해당 매체에 의하면 SKT 뉴욕 사무소 직원들은 우현씨에게 맨해튼과 뉴저지 일대 고급 프라이빗 골프장 예약을 잡아주는 등의 역할을 해줬다.

또한 우현 씨는 현재 SKT 채용 특혜 의혹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SKT 측은 한 매체를 통해 "IT업계 근무경력과 역량을 갖췄기 때문에 추천을 통해 채용됐다"며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SKT 측 관계자는 이러한 보도가 '사실 무근'이라 주장했다. 관계자는 "보도에 근거가 없고, 채용 특혜도 전혀 없었다"라며 "증거도 없이 한인사회 인사의 발언만으로 특혜를 주장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강조해 시선을 모았다.

문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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