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눈 보호구 생산 전문업체 오토스(대표 허문영)가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2016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으로 굿디자인(GD) 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 디자인 선정 제도로서, 상품의 경제성이나 고객 지향성, 환경 친화성, 심미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공정하게 심사한다.

오토스의 수상작 ‘S520’은 시야가 넓고 김서림이 생기지 않는 고글로서, 안경과 고글을 같이 착용해 사용할 수 있으며, 고글의 각도가 넓게 퍼져 있기 때문에 사용자의 답답함을 줄일 수 있다.

오토스 허문영 대표는 "지난 34년 동안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신기술 개발 및 특허 확보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것처럼 앞으로는 유수의 국제디자인공모전에 도전해서 오토스의 디자인철학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토스는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아시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히는 K-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동시 수상한 바 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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