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병 중 하나가 대사증후군이다. 보통 ▲두꺼운 허리둘레(남 90cm 이상, 여 85cm 이상) ▲고혈압(수축기 130mmHg 또는 이완기 85mmHg 이상) ▲고중성지방(150mg/dl 이상)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수치(40mg/dl 이상) ▲공복혈당상승(100mg/dl) 중 3개 이상 해당되면 대사증후군이라고 볼 수 있다.

대사증후군은 고칼로리ㆍ고지방 위주의 식습관과 운동 부족, 비만 등으로 인해 주로 발병한다.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중풍 등을 발생시키는 주 요인이기 때문에 평소 증상 완화를 위한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식이요법, 운동요법을 포함한 생활습관 개선이다. 평소에 섭취하던 열량에서 500~1000kcal 정도를 줄이고 단백질, 채소 및 과일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주일에 3회, 하루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도 잊지 말아야 한다.

더불어 비타민D 섭취도 신경 쓰는 것이 좋다. 비타민D는 뼈 건강과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타민D가 대사증후군의 위험 요인을 낮추는 데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터프츠 대학 메디컬센터의 조애너 미트리(Joanna Mitri) 박사가 미국보건원(NIH) 지원 아래 실시된 당뇨병 예방 프로그램 참가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타민D의 혈중 수치가 가장 높은 그룹이 가장 낮은 그룹에 비해 대사증후군 발생률이 48% 낮았다.

쥐 실험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세다스-시나이 메디컬센터의 소화기내과 전문의 스티븐 팬돌(Stephen Pandol) 박사가 고지방 먹이를 투여한 쥐에 비타민D 공급을 줄이자 지방간과 대사증후군이 발생했다.

비타민D는 주로 햇빛을 통해 합성되는데, 요즘과 같은 겨울철에는 햇볕을 충분히 쬐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음식이나 보충제를 통해 비타민D가 부족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비타민D 급원식품으로는 연어, 청어, 표고버섯, 참치 등이 있다.

음식을 매일 꾸준히 챙겨 먹기가 번거로운 경우 비타민D 보충제를 이용하면 된다. 시중에는 다양한 형태의 비타민D 제제가 판매되고 있는데,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영양제를 섭취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100% 천연 원료 제품이 적합하다.

100% 천연 원료 비타민D 보충제는 건조효모 등의 자연 원료로만 만들어지기 때문에 우리 몸이 거부감 없이 흡수할 수 있고 체내 대사도 더 활발히 이루어진다. 또한 영양제 제조 시 생산성 향상 등을 이유로 쓰이는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등의 화학적 합성첨가물도 전혀 들어 있지 않다.

이러한 100% 천연 원료 비타민 영양제는 현재 뉴트리코어를 비롯한 소수의 브랜드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천연 원료 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비타민D 부족은 골다공증이나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여러 질병과의 연관이 있기 때문에 건강을 생각한다면 비타민D를 부족하지 않게 챙겨야 한다”며 “성인 기준 비타민D 권장량은 400IU로, 영양제를 통해 섭취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고 전했다.

조성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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