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쪽 얼굴의 균형이 맞지 않고 중심이 틀어진 상태를 안면비대칭이라 칭한다. 거울로 살펴보는 자가진단으로 턱이 한 쪽으로만 발달된 경우나 팔자주름의 길이나 깊이가 다른 경우로 판단되는 경우 안면비대칭을 의심할 수 있다. 이에 안면비대칭 교정 전문 황금비가는 증상의 원인과 개선방안에 대해 전했다.

황금비가측에 따르면 안면비대칭은 선천적 질병 외에도 유년기 성장차이, 한 쪽으로 기울인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짝다리 짚기, 한쪽 턱으로 음식물 씹기, 턱 괴기 등의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

한 쪽으로 기울인 습관으로 인해 얼굴 균형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척추나 골반 등 전신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눈에 띄게 얼굴이나 신체의 불균형이 느껴질 경우 그 원인을 파악해 증상이 더 심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위와 같은 습관으로 나타난 비대칭은 한 쪽으로 기울인 습관의 개선만으로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의 경우 비뚤어진 자세를 하지 않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생활 중간 중간에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황금비가 심재숙 대표는 “안면비대칭 증상이 느껴짐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얼굴 외에도 골반, 척추와 같이 전신 불균형으로 진행될 수 있다”며 “비대칭이 미미할 경우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손을 사용한 수기요법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전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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