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삼성전자 로고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힌지가 달린 폴더블 스마트폰 특허를 출원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포브스, 폰아레나 등 외신은 7일 삼성전자가 미국 특허상표사무국(USPTO)에 폴더블 스마트폰 특허를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특허를 출원한 폴더블 스마트폰은 책처럼 접을 수 있는 형태로, 반으로 접으면 보관 시 공간이 혁신적으로 줄어들며 사용할 때마다 매번 펼쳐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하면 2배로 늘어나는 화면 크기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전에도 이번에 특허를 출원한 디자인과 비슷한 형태의 스마트폰 특허를 몇 차례 내놓은 바 있다.

이를 미루어 볼 때 폴더블 스마트폰의 최종 형태 역시 이와 비슷하게 나올 것이라고 포브스는 예상했다.

또한 포브스는 삼성전자가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올 3분기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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