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이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업용 파일 기반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 ‘시만텍 파일스토어(Symantec FileStore)’를 발표하고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시만텍 파일스토어’는 기업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인프라를 구축 및 관리하는 플랫폼을 제공, ▲기업 내 중요 정보의 효과적인 관리와 보호 ▲시스템 성능 극대화 ▲스토리지 성능 및 용량의 무중단 확장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파일스토어 솔루션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누릴 수 있는 고가용성 확보와 대용량 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서버, 스토리지와 같은 기업의 상용 하드웨어와 통합이 용이한 플랫폼 독립성을 갖춰 비용 절감 효과도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파일스토어’는 다양한 SaaS(Software as a Service) 솔루션과 데이터 센터 및 인프라스트럭처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만텍이 야심차게 선보인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인터넷서비스사업자, SaaS 기업의 스토리지 아키텍처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파일스토어’는 퍼블릭 클라우드는 물론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모두 지원한다.

시만텍은 현재 ‘파일스토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전세계 SaaS 스토리지 환경 중 최대 규모인 40 페타바이트 규모의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무려 9백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에는 ‘파일스토어’ 외에 백업 스토리지 관리를 위한 ‘베리타스 스토리지 파운데이션(Veritas Storage Foundation for Windows)’과 ‘베리타스 클러스터 서버(Veritas Cluster Server)’ 등으로 구성됐다.  

기업은 ‘파일스토어’를 이용해 시스템 전원을 끄지 않고도 무중단으로 스토리지를 손쉽게 추가하거나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시만텍 넷백업(Symantec NetBackup)’,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Symantec Endpoint Protection)’ 등 시만텍의 보안 및 정보관리 솔루션이 기본적으로 통합 제공되어, 백업과 보안에 필요한 서버나 스토리지 자원을 추가할 필요 없이 시만텍 솔루션의 데이터 보호, 정보보안, 아카이빙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차별화된 이점이다.

‘파일스토어’는 단일 시스템에서 최대 16개 노드, 총 2 페타바이트(PB) 스토리지로 확장이 가능하며, 기업의 수요와 예산에 맞게 엔트리급 구성부터 점진적으로 확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크로스 플랫폼(cross-platform) 파일 시스템을 채택, 전통적인 스토리지 모델뿐만 아니라 수 페타바이트 규모의 애플리케이션 확장성을 지원하는 최신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모델에도 적용 가능하며, 스토리지 환경의 유연성 확보와 스토리지 자원 및 운영 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다.

시만텍코리아는 이번 파일스토어 출시와 더불어 차세대 성장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만텍코리아 변진석 사장은 “많은 기업들이 스토리지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리 복잡성을 줄이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 가운데 스토리지 서비스 제공 업체 및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들은 이미 구축한 기존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며 “’시만텍 파일스토어’는 경제적 비용으로 탁월한 성능과 가용성, 확장성을 갖춘 최적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환경 구현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IDC에 따르면 2012년까지 클라우드 서비스 투자 비용은 현재의 3배 수준인 420억 달러까지 증가하며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애플리케이션 개발/배치, 시스템 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 스토리지 및 서버 등 5개 주요 IT 분야 전체 매출의 약 9%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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