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TV조선 '대찬인생'

원정화가 북한의 여성 공작원의 삶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화제다.

그녀는 2014년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 출연해 중국에 파견됐을 당시 공작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험한 일을 마다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당시 그녀는 마약 거래, 불법 중고차 판매, 위조 달러 유통 등을 했다고 말해 주목을 모았다.

한편 원정화가 다시금 화제에 오른 것은 13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에서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을 암살한 사람이 여성 공작원인 것으로 추측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부터다.

해당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그 여성이 '제2의 원정화'가 아니냐 평하고 있다.

문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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