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글로벌평생교육원은 한국어교원3급자격증 양성과정 국비지원반을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한국어교원양성과정반은 토요반과 평일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토요반은 오는 25일에, 평일반은 오는 3월 9일에 운영된다. 이 과정은 국비지원을 통해 실업자 재직자(근로자)내일배움카드 및 취업성공패키지 카드의 유형에 따라 100%~50% 지원되며 교재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대학 졸업예정 및 졸업자가 취업성공패키지 진행시에는 고용촉진장려금 대상자가 되며 최대 100%까지 교육비가 지원된다. 교육과정은 양성과정으로 한국어학 분야와 언어학분야, 한국어 교육론, 한국문화, 한국어교육실습 등 128시간을 수료하면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에 응시 할 수 있는 자격이 된다. 또한 한 반의 정원을 20명으로 지정해 강사와 수강생 간에 정보 공유 및 피드백이 용이하도록 했다.

한국어교원자격증3급은 국어기본법에서 정하고 있는 양성과정 120시간을 수료한 후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에 합격하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령으로 발급 되는 자격증으로써 큐넷(Q-Net)이 주관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 시 경력단절 여성인 주부들도 시간강사로 활동이 가능하며 대학졸업 예정인 취업준비생 또한 교육경험을 쌓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상담 시 방과후지도사 및 심리상담사 등 19개 온라인 교육과정에 대한 무료 수강권을 제공한다.

관계자는 “관심 있는 자들이 국비지원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한국어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한국문화 및 언어교육 등의 이해도를 높여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끔 도움을 줄 수 있는 한국어교사가 되길 바란다”며 “국비지원을 통한 교육으로써 취업정보를 SNS와 카페를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케이글로벌평생교육원은 고용노동부를 통해 실업자와 근로자(재직자)의 카드유형 상관없이 통합과정으로 진행되며 본인 일정에 따라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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