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세븐(대표 장석하)이 오는 3월 모바일 게임 <블러드 인 로즈>를 공식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NTT Solmare Corporation과 공동 개발하고, Day7이 국내에 서비스하는 <블러드 인 로즈>는 다양한 종족이 사는 어둠의 세계와 인간 세계를 연결하는 성을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 여성향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마녀의 피를 이은 여주인공이 되어, 이 성에서 만난 다양한 성격의 인물들과 사랑을 키워가며 성이 간직한 비밀을 파헤치게 된다.

<블러드 인 로즈>에서는 츤데레 뱀파이어 알프레드, 먹보 다니엘, 신사 루퍼트, 요리에는 진지한 잭 등 매력적인 캐릭터와 함께 흡입력 있는 스토리를 즐기는 것은 물론, 의상, 헤어, 액세서리 등을 이용해 아바타를 꾸미는 코스튬 시스템도 이용할 수 있다.

Day7은 사전예약을 걸쳐 3월부터 <블러드 인 로즈>를 정식으로 국내에 서비스할 계획이며, 게임의 사전예약은 사전예약 앱 ‘코드뱅크’에서 참여 가능하다. 사전예약자 전원에게는 800로즈와 캐릭터 교복 코스튬SET(랜덤 1종)이 무상 제공된다.

Day7 측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블러드 인 로즈>의 메인 타켓층을 연애 · 웹툰 · 칙릿을 좋아하는 1020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있다.

김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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