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과외 대전스터디 대표 방준성

2018년 입시제도가 변화한다. 영어 절대 평가로 변화 하여 90점 이상이면 1등급 80~90점이면 2등급 70~80점이면 3등급으로 부여하며 총 1~9등급으로 나누어진다.

서울대학교는 정시전형에서 1등급당 점수 차이를 0.5점씩 감점하기로 했고 고려대학교는 정시전형에서 1등급당 점수 차이를 2점씩 감점하기로 했다.

연세대학교는 1등급에서 2등급 -5점 2등급에서 3등급 격차는 -7.5점 3등급에서 4등급은 -12.5점 순으로 차감된다.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는 국어, 수학, 탐구 3개의 영역의 반영 비율의 합을 100%로 수능 총점을 산출한 후, 영어 영역의 등급을 가산 혹은 감산하는 방식으로 된다.

2018년 수능에서 전국적으로 영어 반영률이 평균 10%이상 감소되었다. 서울 주요 대학은 10보다 많이 감소되었고 성균관대와 건국대학교는 각각 20%가 감소되었고 탐구 영역이 대폭 상향 되었다.

평가원에서는 쉬운 영어를 이야기 한다. 영어의 난이도를 낮게 하여 수험생들의 부담감을 줄이겠다는 취지이다. 하지만 수능 영어가 계속하여 어렵게 출제 되었다는 점을 고려해야한다면, 절대평가의 영어가 난이도가 쉽게 출제 될 거라는 보장은 없다.

2017년 수능에 1등급은 4.4%였으나 절대 평가를 적용하면 7.8%로 증가한다. 1등급의 학생 수가 증가한다면 그만큼 상위권 대학의 영어 영역의 영향력은 당연스레 낮아진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대학 입시가 학생들의 궁극적인 목표인 만큼 영어 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 한다.

학생들에게 영어지문은 독해력이 중요하며 고난도로 출제하기 빈칸과 간접 쓰기로 변형 가능한 지문들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문법은 2014년 수능부터 2문항에서 1문항으로 줄었기 때문에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지만 문법은 독해를 하는데 초석이 되고 문법을 이해하지 못하면 영어 독해를 잘 할 수 없기에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수능에 어휘가 점점 더 많이 어려워지는 추세다. 영어 점수가 하위권이라면 중등 단어부터 외우고 시작 하는걸 추천한다.

절대 평가로 바뀌는 수능에서 영어는 우선 자신에게 맞는 학습계획을 세워서 문제를 푸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많이 읽는 것보단 정확하게 읽고, 오답이 생기면 왜 틀렸나 정확하게 분석하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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