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DOgive(나도기브)는 올바른 기부문화의 확산과 공익법인들이 고유목적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후원금모집의 대행과 기업과의 협업인 CSV 매칭서비스 및 사회봉사활동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국가적 부의 재분배를 ‘기부’라는 과정을 통하여 이루어내기 위한 올바른 기부문화의 정착과 중소형 공익법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기부금재원과 역량상생을 위해 일하는 기업입니다."

이렇게 밝힌 나도기부 김창기 대표는 "우리 사회는 개인들의 부의 쏠림만이 아닌, 공익법인들간에 기부금 수입의 쏠림현상이 심하고, 공익법인들이 가진 역량의 차이도 큽니다. 따라서 이를 구조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중소형 공익법인들에게 기부금 재원으로부터의 독립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형 공익법인을 돕는 가치플랫폼을 구현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도기부는 궁극적으로 중소형 공익법인들이 처한 재정적 어려움을 해결하여 공익법인의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공익법인이 공익법인답게하여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동반성장을 이룰 계획이다.

▲ 붉은색은 사랑, 녹색은 성장을 의미
김 대표는 "우리 팀 구성원 모두는 기본적으로 이 사회에 대한 시대적 소명과 다른 이를 돕는 마음을 가진 분야별 전문가들로서 공익법인 생태계의 프로그램 기획가, 디자이너, 개발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최상의 동반성장 가치 플랫폼을 구현하여 제공할 것"이라며 "바로 여러분들이 이 기부금 동반성장 가치 플랫폼의 주인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려서부터 기부의 문화를 체험하고 배워, 성장하여 성인이 되었을때는 마음으로 약속했던 참여를 직접 몸으로 재능으로 재정으로 후원하는 문화를 만들어 사회적 재분배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나도기브는 현재 중소기업청이 지정한 창업지원센터인 이노워크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하고 있으며, 우수하고 참신한 사업 아이템과 도전정신으로 1인창조 기업으로 선정되어 관련분야의 연결 및 자문을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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