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와 오리온은 양사 협력으로 ‘디저트 세트 제품’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신제품은 ’오리온 마켓오 생브라우니(이하 ’생브라우니‘)’와 ‘오리온 마켓오 생크림치즈롤(이하 ’생크림치즈롤‘)’ 등 ‘콜드브루 by 바빈스키(이하 ’콜드브루‘)‘ 커피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 케이크(빵류) 2종이다. 두 제품은 오리온의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랩오(LabO)‘의 판매 1, 2순위인 브라우니와 포레스트(삼각형 롤 케이크)를 소비자가 좋아하는 맛과 제형으로 만든 제품이다.

업체 측은 "‘생브라우니’는 일반 브라우니보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으로 이탈리아 리얼 초콜릿과 벨기에산 버터, 국내산 달걀 등 고급 원재료의 맛과 향이 살아 있다"며 "‘생크림치즈롤’은 삼각형의 케잌 외관에 이탈리아 리얼 초콜릿과 호주산 타투라 크림 치즈, 프랑스 게랑드 소금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제품 기획 및 생산은 오리온에서 담당하며, 판매는 야쿠르트 아줌마 또는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양사가 가진 제조 기술력과 방문판매 채널의 강점을 살려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이번 디저트 제품을 시작으로 양사의 기술력이 응축된 신선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신선하고 건강한 제품을 만드는 데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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