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의 인기가 하락하고 있다.
6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분석 업체인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이달 5일 포켓몬고의 주간 실사용자수가 427만984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이용자 수인 493만9천19명에 비해 65만9700여명이 감소한 수치다.
앞서 포켓몬고는 1월 발매 첫 주에는 698만4000여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같은 달 30일을 기점으로 계속 하락하면서 2월 마지막 주 실사용자는 500만명 아래로 감소했다.
이에 포켓몬고 개발사인 나이앤틱은 최근 롯데리아와 세븐일레븐 등과 제휴를 맺었다.
각 매장을 포켓몬을 포획할 때 사용하는 아이템 지급장소인 '포켓스톱'으로 지정하는 등 국내 이용자 확보에 나섰다.
한편 주간 평균 이용 시간은 131분으로 지난달 20∼26일의 130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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