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구글 제공

구글의 메신저 '잔디'가 대한민국 앱의 숨겨진 보석 컬렉션에 선정됐다.

9일 토스랩(공동대표 김대현, 다니엘 챈)은 자사 업무용 메신저 서비스 ‘잔디’가 한국 구글 플레이의 ‘대한민국 앱의 숨겨진 보석’ 컬렉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앱의 숨겨진 보석'은 한국 구글 플레이가 국내 개발사 성장을 위해 신설한 앱 컬렉션이다.

기준은 이용자 평점(4.0 이상)과 사용자 편의성 등을 고려해 심사를 거쳤으며 잔디를 포함해 총 28개의 앱이 뽑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서비스는 한국 구글 플레이 내 별도 컬렉션 공간에 3주 이상 노출된다.

이후 다운로드 수, 앱 리뷰 등 퍼포먼스에 따라 차후 글로벌 피쳐링 기회를 얻게 된다. 

구글 플레이의 임형준 과장은 “’대한민국 앱의 숨겨진 보석’ 컬렉션을 통해 한국의 훌륭한 앱이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 개발사 앱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잔디는 NS홈쇼핑, 티몬, 피자알볼로 등 8만 개 이상의 기업과 팀이 도입해 사용 중에 있다.

 

 


 

김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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