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니스트 최소영

J&R예술기획은 오는 30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피아니스트 최소영의 독주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독주회에서 연주될 프로그램은 슈베르트 즉흥곡과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3번, 라흐마니노프 프렐뤼드 등이다.

피아니스트 최소영은 8세 때 미국으로 건너가 Crescenta Valley High School 졸업 후 피바디 음대에서 학사와 석사, 미주리주립대학교에서 음악 디자인과 음향학을 공부했으며 피아노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피아노는 물론 의학에도 깊은 관심을 가졌던 최소영은 석사 과정 당시, The Johns Hopkins University 의예과에(Arts and Science-Chemistry) 입학해 의예과를 수료했고 미주리주립대학교에서 Sound Design과를 수료한 바 있다.

아울러 피아노 교수법에도 관심을 갖고 마리안 우즐러 외 2인 공저인 ‘피아노 교수법’(The Well-tempered Keyboard Teacher)을 번역했으며 <문화공간>, 대전일보 한밭 춘추에 기고를 했다.

관계자는 “이번 독주회가 피아니스트 최소영의 폭넓은 음악적 세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독주는 물론 실내악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있는 그녀가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종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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