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락수차가버섯은 동결진공건조 방식을 적용해 수분함량을 0.1%로 줄였다고 29일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2003년 러시아에서 약용으로 사용했던 차가버섯을 추출분말로 가공하는데 성공했던 상락수는 폴리페놀과 베타글루칸 등 인체에 유익한 유효성분을 높이면서도 수분함량을 낮추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2015년 상락수의 상위 제품인 루치 로얄 FD 추출분말 수분함량을 0.1% 이내로 낮출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식품의 수분함량은 산화&부패를 일으키는 미생물들의 성장과 관계가 있다. 특히 차가버섯은 상황버섯이나 아가리쿠스 등 다른 버섯류보다 베타글루칸과 폴리페놀 함량이 높은 버섯이지만 수분에 접촉시 버섯이 산화되면서 유효성분도 빨리 파괴된다.

차가버섯의 수분 함량이 많아질수록 화학적인 변화를 일으켜 성분이 변질되기 때문에 수분함량이 낮을수록 유효성분 변질없이 산화를 방지할 수 있다고 상락수 측은 설명했다.

상락수는 2003년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개발한 이후 의학전문방송 메디TV 차가버섯 다큐멘터리 방송에 소개됐고, 러시아 차가버섯 농축액에 한국 건조기술을 접목시키고 있다.

상락수는 자사의 홈페이지에 처음 가입한 회원들 대상으로 추출분말 무료샘플 증정 이벤트를 진행중이며 동결진공건조 과정으로 생산된 루치 로얄 FD, 분무건조방식으로 건조한 루치 스페셜 SD 추출분말이며, 각각 2g씩 증정하고 있다.

김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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