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채널A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성실한 수감생활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7일 복수의 매체는 이재용 부회장이 서울구치소 내 '모범수용자'로 통하고 있는 사실을 보도해 시선을 모았다.

앞서 이재용 부회장은 국내 최대 기업 총수였던 만큼 많은 이들이 그의 구치소 생활을 걱정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 이재용 부회장은 그들의 걱정이 무색할 만큼 안정적인 구치소 생활을 펼치고 있다.

해당 매체는 사정당국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밖에서는 한 번도 접하지 못했을 한 끼당 1440원 정도의 식사를 하면서도 음식물을 남기는 법이 거의 없다. 매일 배달되는 신문들을 꼼꼼히 읽으면서 천천히 식사를 하는 편"이라 밝혔다.

또한 이재용 부회장은 하루 한 번 45분 주어지는 운동 시간에는 좁은 부채꼴 모양의 운동 공간을 쉬지 않고 달리는 등 몸관리에 힘을 쓰고 있다는 후문.

한편 이재용에게 꾸준히 운동하라고 조언한 이가 있다. 바로 김종 전 차관. 김종 전 차관은 이재용 부회장에게 "체력이 중요하다"라며 "500mL 페트 두 병에 물을 담아 꾸준히 근력운동하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문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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