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벤처비트

페이스북의 월간 이용자가 12억 명을 넘어섰다.

12일 페이스북 측은 페이스북 메신저의 월간 이용자 수가 12억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10억 명을 돌파한 지 불과 8개월 만에 2억 명이 늘어난 수치다.

앞서 페이스북은 2014년 메신저를 별도 앱으로 분리했다.

이후 페이스북 메신저는 결제, 채팅봇, 화상통화 등의 기능이 추가되면서 독립형 앱으로 발전했다.

페이스북 메시징 제품 책임자 데이비드 마르커스는 "메신저의 수익모델은 지불, 상거래가 아닌 광고 방식을 넓혀 회사에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페이스북은 월간 이용자 수 20억명을 보유하고 있다. 자회사 인스타그램의 월간 이용자 수는 6억명, 왓츠앱은 12억명을 보유하고 있다.

김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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