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소리보청기(대표 문상철)는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의 위치한 다문화 수용학교 눔박소망학교에 ‘소리나눔행사’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국의 13개 우수센터와 함께 진행한 이번 소리나눔행사는 800만원 상당의 보청기와 과자를 기증하는 행사로 작년에는 필리핀 세부에서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말레이시아 전통무용 시범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또한 불우 청각장애인 5명에게 180만원 상당의 귀걸이형 보청기를 기증했으며 참가 학생들에게 다과를 나눠주는 등 지역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해 코타키나발루의 지역지에도 보도됐다.

조남욱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