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SAT · ACT 전문학원 인터프렙에서 오는 6월부터 북클럽을 오픈한다. 8, 9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프렙 북클럽은 사회과학, 역사학, 인문학, 순수과학 등 다양한 영역의 지문들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인터프렙 관계자는 “이를 통해 문학 고전만을 교재로 선정해 리딩 클럽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여타의 학원들과 차별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현우 인터프렙 부원장은 “문학 작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문적 소재의 지문을 접함으로써 어떠한 유형의 글을 읽더라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킬 수 있으며, 미국 대학 입학 시험을 준비함에 있어 매우 중요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독해 자료를 공부하면서 요약 능력, 작문·문법 실력, 토론 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6월 5일부터 매주 개강하며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20분까지 진행된다. 관련 상담은 인터프렙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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