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도 ‘스몰웨딩(Small Wedding)’이 여전히 대세인 가운데 디자인과 편의성 그리고 실용성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차림세트’가 인기다. ‘차림세트’란 집에서 매일 먹는 평범한 집밥도 멋스럽게 만들어주는 포인트 그릇들로 알차게 구성된 세트를 말한다.

올해 초, 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가 출시한 ‘므아레(Moiré)’ 4인용 가정식 차림세트는 다양한 쉐입의 식기 구성과 제품에 사용한 골드를 전자레인지 사용에도 무방한 ‘전자레인지 세이프 골드’를 적용하는 등 실용성까지 겸비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한국도자기는 새로운 디자인의 포인트 식기를 추가하여 ‘므아레’ 가정식 차림세트를 6인용 구성으로 새롭게 출시한 바 있다.

므아레 가정용 차림세트는 한국 식문화에 맞춘 한식기로 매일 먹는 가정식 집밥의 상차림을 더욱 맛스럽고 멋스럽게 완성해준다. 또한 기본 바탕 색상이 화이트 톤으로 제작되어 한식 외에도 양식, 중식 등 다양한 종류의 상차림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등 메뉴에 상관없이 매일 사용할 수 있어 신혼부부가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한편, 프랑스어로 물결무늬, 규칙적으로 분포된 점이나 선을 뜻하는 ‘므아레(Moiré)’는 이름처럼 물결의 어른거림에서 보여지는 이미지를 패턴화 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푸른색 점과 선으로 이루어진 기본 패턴을 바탕으로 물결 위에 반짝이는 햇빛의 느낌을 골드로 표현해 포인트를 더했다.

한국도자기 관계자는 “차림세트는 한식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 식생활에 가장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꾸준히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자인의 ‘차림세트’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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