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포켓몬고

콘텐츠 부족으로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는 포켓몬고에 다시 한 번 열풍이 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나이언틱의 마티유 드 파예트 전략 파트너십 담당 부사장은 29일(현지시간) 브라질 IT 전문매체 오글로브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 여름부터 이용자 간 대결(PvP) 모드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vP 모드의 정확한 플레이 방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용자 간 일대일 방식으로 대결이 치러질 것으로 추정된다.

PvP 모드 추가 계획이 공개되면서 일부 외신에서는 나이언틱이 지난 주 조만간 체육관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힌 공지가 이를 위한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한편 나이언틱은 이번 여름 업데이트에 전설의 포켓몬 캐릭터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추가될 전설의 포켓몬 역시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재 포켓몬고에 1세대와 2세대 포켓몬만이 등장하는 것을 미루어보아 이와 관련된 전설의 포켓몬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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