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이 해외 시장에서의 셋톱박스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IBC(국제방송산업전시회)200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IBC는 130여 개국에서 1300개 이상의 방송 장비 전시업체와 약 4만 여명의 관람 인원이 참가하는 방송장비 전시회다.

에스넷시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세계 방송 사업자들이 사용하는 최신 버전 CAS(수신제한시스템)를 탑재하고 최신 보안기술이 적용된 칩을 기반으로 지난 5월 인도에 수출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나그라비전(Nagravision) CAS 임베디드 셋톱박스를 선보인다.

도 에스넷이 보유한 다양한 CAS 내장 셋톱박스를 비롯해 MPEG4/H.264 기반의 HDMI(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출력으로 고화질의 HD 콘텐츠를 제공하는 HD 셋톱박스 시리즈,  차세대 방송 플랫폼으로 각광 받는 IPTV용 셋톱박스  등 ‘에스라딕스(SRADiX)’브랜드로 라인업 된 대표적인 제품들을 소개한다.

이 외에도 시장에서 가장 대표적인 모델 또한 신규 칩을 적용한 모델들인 DS-255시리즈와 DS-250시리즈도 DS-228FT/238SCI 모델과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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