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6월 7일 공업용수도 건설현장인 군산시 야미도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새만금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2018년 준공을 대비하여 총사업비 변경 추진현황과 올해 재정집행 등의 행정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장마철 집중호우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했다.

새만금개발청 기반시설조성과장은 “최근 기습(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물 점검과 배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업용수도 건설에 지역의 인력과 장비·자재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시공업체를 독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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