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PLM 소프트웨어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품질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아주르 플랫폼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로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DPV(Dimension Planning and Validation) 애플리케이션을 안정적으로 구동시켜 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최고 수준의 비용 효율성은 물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필요 기반의 운영이 가능한 품질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수 차례에 걸쳐 글로벌 제조 산업에서의 PLM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협업과 시도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의 PLM을 위해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 냈으며, 이번 DPV-Azure 프로젝트는 양사의 이러한 협력에 따른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발표는 최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마이크로소프트 월드 파트너 컨퍼런스를 통해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포함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PLM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 시연회와 함께 공식 발표됨은 물론, 미국 달라스에서 개최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초대형 글로벌 유저 컨퍼런스(UC) 행사인 PLM 컨넥션 행사를 통해 발표 되면서 전 세계 시장에서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지멘스 PLM소프트웨어는 이번에 발표된 DPV-Azure 프로젝트와 함께 지속적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을 적용할 수 있는 더 많은 방식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가령,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유저 컨퍼런스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월드 파트너 컨퍼런스에서 선보인 바와 같이 표준 JT™ 데이트 포맷과 PLM XML 데이터 포맷을 사용하는 3D 제품 정보를 안전하고 자동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윈도우 아주르 플랫폼이 OEM은 물론 공급자 간에도 사용될 수 있는 방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 매뉴팩처링 솔루션의 통합 제품 포트폴리오인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Tecnomatix의 한 통합 파트인 DPV(Dimension Planning and Validation)는 실시간으로 제품 디지털 제조 공정 간의 품질 관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DM 솔루션으로서, 공정 간 관련 정보의 수집, 관리, 해석 및 리포트 등의 매우 긴밀한 협업을 가능하게 해주는 품질 관리 시스템이다.

Tecnomatix DPV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PLM 시스템인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Tecnomatix 소프트웨어와도 연동되어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동일한 환경 내에서 기업들의 제품 생산, 공정 및 제조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 사용되는 각종 생산 정보의 개발과 실시간 생산 품질 데이터와의 연계가 가능한 솔루션이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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