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정상 체온은 36.5℃이나 많은 현대인들은 스트레스, 트랜스지방, 운동부족, 지나친 에어컨 사용 등으로 인해 기본 체온이 정상 이하로 떨어지는 저체온 상태가 나타나고 있다.

저체온이 지속되면 우리 몸은 체온을 정상체온으로 맞추기 위해 혈관을 수축시키는데,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 노폐물과 독소가 배설되지 못하고 각종 질병에 시달릴 뿐만 아니라 암세포가 더욱 활발해 진다. 따라서 체온이 낮은 신체는 암치료에 있어서도 더욱 불리한 환경을 가진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전신온열요법을 하는 것이 좋은데 온열요법은 추운 겨울에만 하는 것이 아니며 실제로는 더운 여름에도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온열요법은 저체온증을 개선하여 면역력을 높이며 고온에 매우 약한 암세포를 약한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많은 환우들이 암치료와 더불어 온열요법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 온열요법을 위한 온열치료기 선택도 중요해졌다.

첫째, 온열요법은 단순히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아닌 심부 체온을 높이는 것이 목표이므로 심부 체온을 높이는데 가장 도움되는 원적외선을 활용한 온열치료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비교적 파장이 짧아 침투력이 강하며 편안한 열을 발생시키는 자수정 원적외선바이오매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둘째, 제품의 공신력 즉 인증 현황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온열치료기의 목적은 치료에 있으므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어야 하며 제품의 공신력을 확인하기 위해 국내 식약처, 미국FDA, 일본 후생성에서의 ‘미국FDA 인증 매트’, ‘일본 후생성 인증 매트’처럼 여러 국가에서 의료기기로 인증 받았는지의 여부를 꼼꼼히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장기간 신체와 닿아있는 전기제품이므로 세계적으로 가장 까다로운 인증기관 중 하나인 독일 TUV와 같은 기관으로부터 받은 ‘독일 TUV 인증매트’처럼 전자파 및 전기 안전성 인증을 받았는지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셋째, 더운 여름에도 뜨거움을 크게 느끼지 않게 기술적으로 잘 만들어진  ‘여름에 쉽게 사용하는 온열매트’ 같은 것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자칫 체온 관리에 소홀해 질 수도 있는 무더운 여름철. 적절한 온열치료기로 꾸준히 온열요법을 시행한다면 몸의 냉기를 없애고 더위에도 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김용수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