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부품을 재활용해 만든 갤럭시노트FE(Fandom Edition)을 다음달 7일 발매한다.

2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국내 주요 이동통신사들과 갤럭시노트FE의 출시 계획을 7월 7일로 확정했으며 이를 곧 발표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FE는 지난해 발화 문제로 단종했던 갤럭시노트7으로 인해 추락한 삼성전자의 브랜드 신뢰성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다.

갤럭시노트FE는 당시 발화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배터리를 제외한 부품을 재활용한 것이다.

한편 갤럭시FE의 가격은 60만 원 후반대가 유력해보이며, 국내에 유통되는 물량은 30만~40만대로 추정된다.

이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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