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지난 2월 선보인 ‘화재안심 서비스’가 6월 말 기준 가입자 수 8천여 명을 돌파했다.

이는 화재안심 서비스 출시 5개월만에 이룬 성과로, ADT캡스는 화재안심 서비스가 기존 보험사 대비 최대 40% 저렴한 합리적인 가격과 효율적인 보장 혜택을 무기로 개인사업장을 운영하는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안심 서비스는 ADT캡스가 한화손해보험과 업무협약을 통해 출시한 화재보험 서비스로, ADT캡스의 보안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 보안서비스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결합형 부가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기존 화재보험과 달리 항목 별 한도 제한이 없는 실손형으로, 저렴한 금액으로 보상한도를 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ADT캡스 고객이라면 별도의 현장실사나 심사 없이 간편하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혜택을 확대했다.

또한 일반 사업자가 가입하기 어려운 유리손해, 전기손해, 급배수 누출 손해 등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되고, 필요성은 높으나 비싸고 가입이 까다로운 풍수해 손해, 화재∙풍수해사고로 인해 휴업 매출 손해를 선택할 수 있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장점이다.

한편, ADT캡스는 지난 2월 화재안심 서비스와 함께 차량운행관리 서비스 ‘ADT 세이프카’, ‘ADT 인터넷 서비스’ 등 사업자 고객에게 필요한 부가서비스만을 엄선한 ‘비즈니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비즈니스케어 서비스는 여러 기업들과 제휴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많은 사업자 고객들에게 관심을 얻고 있다.

ADT캡스 관계자는 “화재안심 서비스는 사업운영에 꼭 필요한 화재보험을 보안서비스와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자 고객들의 편의와 혜택을 강화한 결합형 서비스들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성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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