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중 앞에서 차세대 전자문서에 대해 설명하는 클립소프트 송경오 차장

클립소프트(대표 김양수)가 지난 27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DEVCON 2017 7th'에서 송경오 차장이 'Tips & Tech: 성공 사례로 알아보는 차세대 전자문서 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이폼솔루션 ‘클립이폼(CLIP e-Form)’을 소개했다.

최근 종이 기반의 업무를 Paperless 기반으로 바꾸고자 하는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날 클립소프트는 제품 소개와 함께 국토교통부, 근로복지공단, KB국민은행, SC제일은행, 삼성카드, 미래에셋생명, 전남대학교병원 등등 50여 곳이 넘는 클립이폼 적용사례를 공개하여 참관객들의 관심을 보였다.

웹 방식 전자문서 솔루션 '클립 이폼(CLIP e-Form)'은 XML로 처리됐던 별도의 서식 뷰어를 순수 웹 HTML5로 처리해 별도 뷰어 없이 어떠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멀티 OS, 크로스 브라우저는 물론 모바일까지 지원한다. 클립소프트는 PDF, XML, HTML5 등 3가지 방식의 제품을 모두 자체 보유한 기업으로 고객의 다양한 환경에 맞춰 최적의 대응을 해오고 있다.

ICT 발달에 따른 비즈니스의 네트워크화로 다양한 업무에서 종이 대신 전자 문서 솔루션 이폼(e-Form)의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기존 PC 기반 전자 문서 솔루션이 최근 모바일로 급속하게 변화하면서 고객 요구에 맞는 업무 활용이 다양해져 병원 수술 동의서, 은행 신규 가입 신청서 등을 태블릿으로 현장에서 직접 서식에 맞춰 작성할 수 있다.

이폼 솔루션 도입으로 기존 오프라인에서 사용하던 신청서와 계약서 등 종이 문서를 손쉽게 전자 문서로 대체하고 모바일 기기에서 데이터 입력과 조회는 물론 작성된 데이터를 바로 저장소로 옮겨 문서 분실로 인한 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다. 작성된 문서는 별도의 스캔 작업과 종이 문서 보관이 필요 없어 업무 처리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 환경 보호 등 다양한 효과를 낸다.

순수 웹 방식 클립이폼 4.0은 XML로 처리됐던 별도의 서식 뷰어를 순수 HTML5로 처리하여 별도의 뷰어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사용 가능하며, 멀티 OS, 크로스 브라우저는 물론 모바일까지 완벽하게 지원하고 기존 전용 뷰어와 애플리케이션이 가지고 있었던 기능 또 한 그대로 구현할 수 있다. 카메라 촬영 기능 등 확장이 필요한 경우 앱과 웹 방식의 하이브리드 형태로도 구현할 수 있어 고객의 요구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전자서명 시점을 확인·검증해 내용의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타임스탬프 모듈을 자체 보유한 점은 경쟁사 대비 클립소프트만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꼽힌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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