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내달 2∼4일 킨텍스서 케미라이프 엑스포 열려

환경부가 ‘2017 생활 화학 안전주간’을 맞아 다음달 2~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 5홀에서 ‘케미라이프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학! 정보는 나누고, 안전은 더하고’를 주제로 화학물질의 안전한 관리와 사용법을 알리고 화학분야의 청년 일자리 연계를 위한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케미라이프 엑스포’ 공식 캐릭터 ‘케미프’를 개발, 화학에 대한 안전한 사용과 정보 소통의 의미를 국민에게 친근하고 쉽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개막식은 다음달 2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이후 ‘생활 속 화학안전의 중요성과 관리방안’ 등을 주제로 정부·기업·시민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가 이틀 간 진행된다.

7월 3일에는 화학안전공동체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열리며 4일에는 화학물질 관리제도의 현재와 미래, 생활 속 화학물질과 미세먼지 이야기, 화학물질관리법 등을 주제로 환경부·화학안전공동체 간 간담회와 토론이 펼쳐진다.

화학기업, 화학안전공동체, 취업 컨설팅사 등이 참여하여 화학물질 공동등록 무료 상담과 화학분야 청년 일자리 행사도 열린다.

이 행사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능률협회, 화학 기업 등이 참여하며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취업전략’ 등을 주제로 특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화학물질 시험기관, 화학물질 등록을 지원하는 컨설팅 기관, 시민단체, 생활화학제품 생산기업, 기업 화학안전공동체 등이 참가하는 홍보 전시관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류연기 환경부 화학안전산업계지원단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사회의 화학안전을 위해 국민, 시민단체, 기업, 정부가 함께 소통하고 서로의 신뢰를 공고히 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보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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