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키원이 올해 안에 한국 시장에 풀릴 계획이다.
한 매체는 9일(현지시간) 블랙베리모바일의 SNS 글을 인용해 키원 최신 모델 조립 라인에서 디스플레이에 강도와 접착력을 강화하는 단계를 적용했다고 보도했다.
기존이 이미 블랙베리 키원을 구매한 사용자는 블랙베리 측에 문의할 시 제품을 교체 받을 수 있다.
블랙베리 전통적 쿼티 키보드를 계승한 키원. 니콜라스 지벨 TCL 커뮤니케이션 최고경영자(CEO)는 "SK텔레콤 외 다른 이동통신사와 협력할 계획이 없다"고 단호히 말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앞서 '예쁜 쓰레기'라는 오명을 안고 있는 블랙베리. 국내 출시 전 제품의 완성도를 높인 블랙베리 키원이 국내 시장에 통(通)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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