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판촉물 쇼핑몰 ‘대박싸(대표 김형택)’가 지난 9일 아프리카 케냐에 ‘한반도 에코백’을 전달한 것을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대박싸는 ‘세계 어린이들에게 대한민국 문화 알리기’라는 슬로건과 함께 지난 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아프리카 케냐 카지아도(Kajiado) 지역에 일명 ‘한반도 에코백’ 100여개를 기부했다.

한반도 에코백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대박싸의 자체 생산 공장 ‘애플백’에서 제작됐으며, 한반도 지도, 태극기, 대한민국의 중요한 역사가 한글로 간략하게 새겨져 있다.

 

대박싸 김형택 대표는 “아프리카 청소년들이 한반도 에코백을 가지고 다니면서 한글에 대해 관심을 갖고 더 나아가 한국의 지리와 역사 등 한국 문화에도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 이 활동에 동참할 업체를 찾고 있으니 연락 바란다”고 전했다.

대박싸의 다음 에코백 기부 국가는 스리랑카이며, 오는 8월 말경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대박싸는 1988년 설립된 판촉물 제작·유통 기업 ‘기프트인포 주식회사(대표 김형택)’의 온라인 판촉물 쇼핑몰이다. 기프트인포(주)는 경기도 파주에 ‘영훈산업(포스트잇·수첩·노트·다이어리)’과 ’애플백(에코백·쇼핑백·부직포가방)‘ 자체 생산 공장을 갖추고 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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