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과제와 민주평통의 역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7월 18일, 문경 STX 리조트에서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과제와 민주평통의 역할’을 대주제로 제21차 남북관계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학계, 언론계 등 각계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북정책 과제, 민주평통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토론회 제1세션에서는 김용현 동국대 교수가 ‘문재인 정부의 대북·대외정책 방향과 전망’을, 전봉근 국립외교원 교수가 ‘문재인 정부를 위한 비핵화와 평화정착 전략 모색’을 주제로 발표하며, 고유환 동국대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제2세션에서는 박종철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사회로 김종수 더불어민주당 통일전문위원이 ‘대북정책 민관 거버넌스와 민주평통의 역할’에 대해, 배기찬 통일코리아협동조합 부문대표가 ‘광복절 대통령 기념사에 대한 정책건의’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이날 토론회는 발제 후 참석자 전원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과 비핵화 전략, 민주평통의 역할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대안이 제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성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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