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국 가전 부분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8일 시장조사기관 트랙라인(Traqline)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 2분기 미국 브랜드별 생활가전 시장점유율은 18.2%(매출 기준)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2분기 16.7% 점유율로 첫 1위에 오른 이후 5분기 연속으로 1위를 달성하며 그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냉장고의 경우 2분기 시장점유율이 21.6%, 상반기 22.3%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이와 같은 미국 시장의 성공 비결에 대해 강봉구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현지 소비자 생활을 연구하고 이에 맞는 혁신 기술을 개발해 온 결과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5분기 연속 1위라는 큰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소비자를 진정으로 배려한 제품으로 프리미엄 가전시장을 선도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미국에서 끊임없이 혁신 제품 개발, 전문 유통 강화, 생산거점 확보 등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김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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