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대표 정경원)은 국내에 공급되는 삼성전자의 전 PC 제품에 개인용 통합 PC 보안 제품인 ‘노턴인터넷시큐리티 2010’과 온라인 백업 제품인 ‘노턴온라인백업’을 공급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시만텍은 노턴인터넷시큐리티 2010 1년 라이센스와 30일간 5GB의 용량을 이용할 수 있는 노턴온라인백업을 삼성전자 PC에 번들 제공하게 됐다.

노턴 제품은 삼성전자의 데스크톱 매직스테이션 및 삼성 센스 노트북, 넷북 등 6월 이후 출시된 삼성전자의 PC 전 제품 라인에 탑재될 예정이다.

노턴인터넷시큐리티 2010은 차세대 평판기반 보안 기술로 다양한 인터넷 위협으로부터 온라인 거래 및 개인정보, PC를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개인용 통합 보안 제품이다.

노턴온라인백업은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디지털 데이터를 백업하고 복원할 수 있게 해주는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의 온라인 백업 제품이다.

시만텍코리아 컨수머 사업부의 송한진 차장은 “삼성전자와의 공동 마케팅은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시만텍의 탁월한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만텍은 소비자의 요구와 빠르게 변화하는 IT 환경을 반영한 노턴 제품을 통해 개인사용자들의 정보를 보호하고 안전한 PC 사용을 지원하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IT 솔루션 사업부 심규태 부장은 “컴퓨터 해킹을 통한 정보 유출에 대한 위협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PC 고객들의 보다 안전한 디지털 라이프를 지원하고자 보안 솔루션을 번들로 제공하게 됐다”며 “삼성전자와 시만텍의 제휴는 차별화된 품질과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 큰 안정성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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