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의 ‘하루야채’가 피부에 직접 붙이는 푸드메틱 마스크팩 제품을 선보이며 기존 마시는 하루야채와 함께 듀얼뷰티 브랜드로서의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루야채’는 국내 최초 냉장유통 야채 주스 브랜드로 지난 2005년 첫 선을 보였다. 바쁜 현대인들이 손쉽게 1일 야채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컨셉트로 시장에 나오며 12년간 고객의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하루야채 오리지널’과 ‘하루야채 퍼플’은 100% 유기농 야채를 사용한 제품이다. 다양한 야채를 주원료로 사용해 하루 한 병으로 1일 야채권장량 350g을 충족할 수 있다. ‘하루야채 뿌리채소’는 15가지 뿌리채소에 호박고구마 등 3가지 원물을 더해 맛과 영양을 한층 강화했다.

기존 ‘하루야채’가 마시는 제형으로 이너뷰티에 중점을 둔 제품이라면, 지난 1월에 출시한 ‘하루야채 마스크팩’은 직접 피부에 붙이는 푸드메틱 제품이다. 

이 제품은 수분충전과 피부용 2종으로 구성돼 있다. 정제수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원물인 과일과 야채 추출물을 87% 첨가해 원물을 담은 ‘하루야채’의 특징을 이어나갔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하루야채를 마시고 붙이며 환절기 피부 관리를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하루야채’ 제품 다양화를 통해 고객층을 다변화하고 듀얼뷰티 제품으로서의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2011년 라면,음료 사업부를 팔도로 분리하며 신선을 중심으로 사업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김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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